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본 거 같아.
아니 사실은...
내 첫 일본 여행때에도 지진이 있었더랬어.
근데 그땐..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기차를 타고 있어서
그게 기차의 덜컹거림인지, 지진인지 몰랐던거지.
오늘.
지진이었대.
난 그 순간에...
고작 하루치의 밥과 물만 챙겨두고 나온
우리 까망이와 삼식이만 떠올랐어...
만약 이런 지진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한다지 싶은거야.
아아..
정말 너무 놀랍고 진정안되는 경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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