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7 00:14

I love me more.

몇 번째 시즌, 몇 번째 에피소드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Sex and the city에서 사만다는 사랑하는 사람이자 자신이 홍보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리처드와 함께
라스베가스로 비즈니스를 겸한 여행을 간다.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사만다는 주변에 널린 쭉쭉빵빵 젊은 미녀들을 보고 이내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라스베가스는 호텔의 청소담당들까지 젊고 섹시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카지노로 놀러 내려와서도 리처드 걱정이던 사만다는
급기야 리처드가 호텔방에서 혼자 업무를 볼 것이라는 전화에
분명 젊은 여자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11층 계단을 뛰어올라 부리나케 호텔방에 도착하지만
예상과 달리 리처드는 진짜로 혼자 업무를 보고 있다.
결국 리처드의 바람기를 본인이 감당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사만다는 이별을 말한다.
리처드가 평소 싫어하던 사랑한다는 말까지 해가며 사만다 맘을 돌리려 하지만
사만다는 "I love you, too. But I love me more." 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I love me more.
내가 들어 본 최고의 대사다.

모두들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말하지만
사실은 '나 다음으로 널사랑해' 라는 뜻이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그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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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
  1. ryunae 2011.08.03 18: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맞아요.
    i love m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