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3. 00:05

첫 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완전히 늦어버린 야근을 마무리하고
집에 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 길.
세상에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이고
버스를 기다리는 내 머리위로도 소복소복 쌓인다.

첫눈이 내린 지 한참이 되었다지만
간간히 몇 차례 더 눈이 왔다고 하지만
내게는 오늘이 첫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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